몇 주 전 날씨가 좋던 날, 융건릉에 다녀왔다.
10시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없어서 한적한 소나무 숲속을 오롯이 느끼며 걸을 수 있었다.
마주치는 사람이 없어서 마스크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숲속의 공기를 맡으며.. 평온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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