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프랑스 자수.
눈여겨 보던차에 클래스 101에서 마침 추석 때 할인을 하길래 시작해 보았다.
내가 들은 강의는 ‘수노리 자수’.
강사분께서 세세하게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따라하기 어렵지 않다.
다만 내가 서투르고 맘에 조금 안들면 다시 풀고 다시, 또 다시.. 그래서 시간이 무지 많이 걸린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다 보면 몇 시간은 금방 보낸다.
60프로 정도까지 수강하고, 선물로 다른 작품 하나 공들여서 만들고 나니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파서 며칠 쉬는 중..ㅎㅎ
수노리 자수 첫번째로 만든 ‘동물 패브릭 북’
동물, 꽃, 나무잎 하나하나 수 놓으며 자수의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밥하기도 귀찮아지는 부작용이..ㅋㅋ
두번째 ‘니들케이스’, 세번째 ‘가드닝 와펜’
바늘 보관하기에 넘 좋고 시침핀도 몇개 꽂고 허접하지만 가위꽂이도 안쪽에 만들어서 사용하니 넘 편리하다.
네번째 ‘자수 월포켓’
자수 양이 많지 않은데 소재가 두껍고 주머니 안으로 손을 넣어 해야해서 일반 천에 수 놓는 것보다 배로 힘들었다.
앞서 만든 와펜과 갖고 있던 부엉이 와펜도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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