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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마중

토끼띠 연하우표 귀여운 토끼띠 연하우표. 새해가 되었을 때 사야지.. 하고 미루다가 임신 중기에 근처에 있는 보건소에 가면서 뒤늦게 구입했었다. 임신이 되었던 쥐띠, 소띠해에도 임산부 등록을 위해 보건소에 갔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우체국에 들러 연하우표를 구입했었고 주변의 소띠맘들에게 선물도 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를 생각하며 우표를 샀지만 아기를 보내고.. 그래서 우표 사는 거 별 거 아니지만 괜히 임신 초기가 지나고 확실히 안심이 될 때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구입을 미루기도 했다. 우표는 아기 초음파 앨범 앞 장에 붙여주었다. 이제 정말 나도 토끼띠 아기의 엄마가 되었어♡ 더보기
숲소리 신나는 악기세트 후기 올 2월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숲소리 부스를 방문해서 구입예정이었던 침대를 구경하고 악기교구를 구입했다. 처음으로 구입한 우리 아기 교구였다. 조그만 천가방이 들어있어서 거기에 숲소리 악기세트와 선물받은 딸랑이들을 넣어두고 아기랑 놀아줄 때 사용 중이다. 아직은 아기가 어려서 내가 악기를 흔들며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다른 딸랑이 소리에 비해 원목 교구인 신나는 악기세트 소리는 맑은 나무 소리가 참 듣기 좋으며, 페인트가 아닌 원목 그대로의 색은 그 자체로 예쁘다. 특히 기린 모양의 교구를 흔들 때 나는 소리가 좋아서 자주 흔들어준다. 아기가 이제 자기 손을 빨기 시작했고 쥐는 힘도 조금 생겼다. 조만간 장난감을 잡고 입에 가져갈텐데 원목이고 페인트 칠한 것도 아니라 아기가 빨아도 안심이다. 숲소리의 다.. 더보기
숲소리 스토리 유아침대 후기 아기 생기기 전.. 실패한 시험관 차수에는 울적해지지만 다시 새롭게 시작할 때는 오히려 기대감에 기분이 좋아서 이런저런 아기용품을 찾아보고 너무 마음에 드는 건 메모해두며 설렘을 느꼈다. 그 중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우리 아기 침대로 찜해두었던게 숲소리 침대이다. 올 2월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실제로 보니 더욱 마음에 들었고 남편도 구입하는데 동의! 신생아 때는 스누즈 침대를 대여해서 거실생활하며 잘 사용했다. 6주차 부터 수면교육을 하면서 분리수면을 시작했고 남편이 침대를 빨리 구입하자고 해서 예정보다 좀 일찍 구입하게 되었다. 막상 구입하려고 보니 다른 침대도 더 찾아보게 되었고 파스텔톤의 예쁜 색의 데이베드들이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무해하다고 해도 페인트를 칠한 침대보다 원목 그대로인 숲소리 침대를.. 더보기
엘라비아 타퍼 S3(슈퍼싱글) 구입 아기 3개월까지 사용하려고 엔픽스 스누즈 침대를 대여해서 쓰고 있다. 그 후에는 예전부터 염두해 둔 숲소리 데이베드를 쓸 예정! 배송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 얼마전 숲소리 침대, 침대에 쓸 토퍼를 여유있게 주문했다. 숲소리 침대와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구입할까 했는데 엘라비아 매트리스를 아기침대에 많이 사용한다고 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엘라비아 S3 슈퍼싱글 토퍼를 구입했다. 숲소리 침대와 함께 사용하는 후기가 많아서 믿고 구입. 남편이 직접 써보고 싶어서 배송을 무척 기다렸는데 결제 후 9일째 배송되었다. 남편이 배송을 기다린 이유는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고ㅠㅠ 상대적으로 탄탄한 소파에서 자면 덜 아픈지라 엘라비아 매트리스가 탄탄하다고 하니까 허리에 도움이 될 지 궁금해했다. .. 더보기
출산기록 출산 예정일은 한달 쯤, 제왕절개 예정일은 3주쯤 남은 어느날 밤. 자기 전에 커다란 배를 부여잡고 힘들다며 빨리 아기를 꺼내고 싶다고 중얼거렸다. 배가 아프지는 않았는데 새벽에 잠이 안와서 거실에서 늦게까지 제왕절개 후기를 보며 잠을 설쳤다. 그리고.. 다음날 35주 5일째 아침. 오빠는 출근 준비하고 나는 잠깐 소변 보려고 일어났는데 그 순간 주르륵.. 물이 줄줄 아니 콸콸 쏟아졌다. 놀라서 “이게 뭐야?!”하며 오빠랑 눈이 마주쳤고, “이거 소변아니야..”라고 말하며 양수 터진게 이거구나 생각.. 그때가 6시 10분쯤이었다. 급히 씻고 챙겨서 가을이를 뒤로 하고 병원 출발. 출산가방 리스트만 작성했지 가방은 전혀 챙기지 않았기에 정말 평소 들고다니는 가방만 갖고 나왔다. 아직 35주인데..너무 이른.. 더보기
신생아 용품 만들기 임신 초, 중기에 만들었던 아기용품들. 옹아리닷컴의 DIY 제품들이다. 100% DIY와 세미 DIY가 있는데 나는 전자를 택했다. 시간이 많으니.. 처음에는 실수가 잧아서 다 해놓고 다시 풀어야 하기도 했지만 비슷한 바느질이 반복되니 나중에는 요령도 생겼다. 토끼 모자도 귀엽고, 토끼 아플리케를 만들어 달았더니 너무 귀엽다! 더보기
아기방 수납장, 커튼 준비 아기방에 어떤 수납장을 두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아기자기한 아기 옷장과 서랍장 세트? 아기 옷장과 한샘 샘키즈? 아기 옷장은 오래 사용하지 못하기도 하고 방에 붙박이장이 있는지라 옷을 거는 옷장은 사지 않고 서랍장만 구입하기로 했다. 많이들 구입하는 한샘 샘키즈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플라스틱 바구니로 구성된 샘키즈 보다 나무로 된 가구를 사고 싶었다. 여러 후기를 보다가 구입하기로 한 이케아 노르들리 서랍장! 배송비와 조립비용을 아끼기 위해 오빠가 고생을 많이 했다. 커튼은 네이버 쇼핑, 오늘의 집, 데코뷰에서 한참 찾아서 4개로 좁혔다. 토끼띠 아기니까 토끼 자수 커튼, 무지개색 땡땡이 자수 커튼, 나비 자수 커튼.. 다 마음에 들어서 한참 고민하고 후기도 꼼꼼히 본 끝에 선택한 토끼 자수 커.. 더보기
아기용품 준비 그동안 준비한 아기용품들. 주변에 21, 22년생 아기들이 있어 아기옷을 비롯해 여러가지를 물려받았다. - 물려받거나 받기로 한 것: 계절별 아기 옷 많이, 아기 욕조 2개, 아기띠(코니, 왈라부, 베이비뵨), 바운서, 속싸개, 스와들업 여러개, 아기 튜브, 포대기, 머미쿨쿨, 아기체육관 및 장난감들, 이불, 역방쿠, 범보의자, 로션과 수딩젤, 디럭스 유모차, 유팡 소독기, 타이니모빌, 보르르 분유포트, 놀이매트, 바구니 카시트 등등 - 산 것 * 베이비페어: 선착순으로 밤부베베 목욕타올 득템! 미리 살 거 정해가서 그것만 사고 한 시간 반만에 나왔다ㅎㅎ 손수건 30장(가지고 있는 손수건이 10개 있어서 거즈 20, 면 10개 구입), 여름 속싸개 한 장, 손싸개 2개, 타올용 천기저귀 5장 가성비 브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