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엔 온몸으로 증상을 느꼈다.
시험관으로 임신했을 때랑 너무 비슷해서..
너무 궁금했지만 참고, 참아서 배란 11일 째 해 본 임테기..
단호박ㅠㅠ
혹시나 해서 아침에 확인해 본 임테기를 오후 늦게까지 들여다 보고서야 버렸다.
꿈은 또 왜 대놓고 태몽인건지.
생리예정일날 배가 아프지도 않고 생리도 하지 않아서 또 기대감이 슬금슬금 올라왔다. 난 생리예정일에 정확히 시작 하는데..?!
다음 날에도 생리를 안하면 임테기를 해보자 했지만 결국 하루 늦게 피가 비쳤다.
계속되는 메스꺼움은 혹시 생리가 아니라 착상혈일까 기대하게 했지만.. 임신 되었을 때의 착상혈을 이미 경험해 봤고 생리랑 많이 다르단 걸 알고 있었다.
괜찮아, 이제 다시 병원의 도움을 받아 시작해보자.
잘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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